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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의료사고 분쟁해소 무료상담실 운영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소속 전문상담원 2명을 초청하여 의료사고 등 전문상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청 지하2층 제3회의실에서 의료기관에서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사고 등 고충해소를 위한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소속 전문상담원이자 의료인 및 시민단체 2명을 초청해, 의료사고 등의 분쟁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및 의료분쟁 조정·중재 접수 등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의약과에 전화(☎2127-5414)로 예약 접수를 하면 되며, 의료사고 관련서류를 가져올 경우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료상담실은 지역 내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이 많고 진료 민원이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구의 전문 의료중재 상담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피해 구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상당히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매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무료상담실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손실 및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고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한테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피해 구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동대문구청 제3회의실에서 의료사고 관련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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