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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그룹, 복지시설에 ‘꿈꾸는 작은 도서관’ 1호점 기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이 책방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나섰다.

아주그룹 아주복지재단은 29일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비전학교아동센터에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작은 도서관’ 1호점을 열었다.

아주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는 꿈꾸는 도서관은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내에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작은 책방 형태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꿈꾸는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언제나 꿈과 희망을 주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재단측 설명이다.

서울 강남구 비전학교아동센터에 오픈한 아주복지재단의 ‘꿈꾸는 작은 도서관’ 1호점. 탁용원 아주재단 사무국장(왼쪽부터), 최선열 비전학교아동센터 대표, 최성문 강남복지재단 팀장이 현판식을 열고 있다.

꿈꾸는 작은 도서관 사업은 다양한 도서를 마련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습공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강남 아동센터 내 도서관은 30㎡ 남짓한 규모로, 아동센터 학생은 물론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주재단은 환경공사뿐 아니라 도서, 컴퓨터, 가구 등을 종합 지원했다.

아주재단은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꿈꾸는 작은 도서관 2호점 조만간 짓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꿈꾸는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면서 다양한 놀이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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