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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과 구청 이심전심', 구로구 마을회관 개관

지난 28일 구로구(구청장 이성)에서는 개봉3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이심전심 마을회관’이 개관하였다.

구로구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마을재생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오래된 주거지, 어두운 골목길, 노후된 도로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철거하는 대신에,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지역적 특성에 맞춘 방식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구로구 개봉3동은 어두운 골목길, 노후된 도로 등으로 정비가 시급했던 곳으로, 2012년 9월 서울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래 지난해 11월까지 도로·보도 정비, 담장벽화, 디자인 휀스, CCTV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했다.

▶ 28일 개관한 구로구 개봉3동 `이심전심 마을회관`

이 번에 개관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이심전심 마을회관’은 재생사업의 마지막 단계이자 주민공동체가 활동하는 핵심 공간으로, 생활체육 활동, 각종 동아리 모임, 주민회의, 어르신 쉼터, 주민 쉼터 등 여러 목적을 지원할 수 있는 고활용도의 마을회관으로 설계되었다.

28일 열린 마을회관 개관에는 이성 구청장 및 주민들을 포함하여 150여명이 참석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심전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뜻이 모아져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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