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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1년간 265조원 벌었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애플이 2015 회계년도에 총 2340억달러(265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CEO 팀 쿡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2015 회계년도가 애플의 가장 성공적인 해였다”며 “매출은 28%가 늘어 2340억달러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2015 회계년도는 지난해 10월 시작해 올해 9월 끝났다.

애플은 이날 3분기 실적(2015회계년도 4분기)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515억달러(58조4천억)로 전년 동기 대비 22.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전년 동기 매출은 421억 2천만 달러였다. 순이익은 111억 2천만달러(12조6천억원)로 전년 동기의 84억7천만달러에서 31.3%가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 순이익은 1.96달러로 1.42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35.2%가 올랐다.3분기 총마진율은 39.9%로 역시 전년 동기(38%) 대비 1.9%p가 상승했다. 

애플 로고[사진=게티이미지]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했으며, PC인 맥은 570만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3%를 더 끌어올렸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날 “2015회계년도가 애플의 가장 성공적인 해였다”며 “매출은 28%가 늘어 2340억달러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9월 27일 개시된 4분기(2016 회계연도 1분기)에 대해 매출 755억∼775억 달러, 총마진율 39∼40%, 영업비용 63억∼64억 달러, 기타 수입 4억 달러를 자체 전망치로 내놓았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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