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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쌀쌀한 날씨 마음의 감기, 우울증 주의보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우울증은 매우 흔하면서도 방치되기 쉽습니다. 누구나 우울할 수 있다는 통념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거리감이 치료가 지연되는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우울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재발 방지가 치료의 핵심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선 우울한 감정이 찾아왔을 때는 그것을 똑바로 보고 ‘왜 내게 우울한 기분이 찾아왔는가’라고 스스로에 물어야 합니다. 우울해졌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된 이유와 상황을 이해하면 우울한 기분도 더욱 사라지게 됩니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지,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면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 긍정적인 사고도 중요합니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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