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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럭셔리카 자존심, 렉서스 VS 인피니티 당신의 선택은?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일본 브랜드 도요타와 닛산이 지난해 국내에서 나란히 영업흑자를 냈다. 도요타는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ES300h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46%가량 급증했다. 닛산도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 Q50의 판매량이 급증해 총 매출이 1466억원 에서 2424억원으로 약 65%가량 뛰었다.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은 렉서스와 인피니티, 두 브랜드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들의 베스트셀링카를 통해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 가 알아봤다.


■ 렉서스 ES300h

고급 세단 ES300h는 하이브리드차량답게 103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갖추고 있다. 공인연비는 16.4㎞/ℓ이다. 전륜구동 방식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58마력의 출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반해 뛰어난 정숙성을 갖추고 있으며 편안한 승차감이 돋보인다.

날렵하고 과감한 전면부 그릴은 ES300h에 스포티한 느낌을 불어넣었다. 또 렉서스 특유의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는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ES시리즈는 잔고장이 없는 차량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뒷좌석은 대형 럭셔리 세단에 버금간다.

2013년형 렉서스 ES 시리즈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주관 ‘신차 품질 신뢰도 평가’ 1위, 오토퍼시픽 주관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럭셔리 중형차 부분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에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렉서스 ES300h 2013년형의 중고가는 카즈 기준 3390만~4150만원이다.

■ 인피니티 Q50

인피니티의 Q50은 2.2 메르세데스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독일 세단 특유의 감성을 쫓았다. 이 디젤엔진은 최대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15.1㎞/ℓ의 높은 연비수준을 보여준다.

고급스러운 실내도 Q50의 완성도를 높인 요인이다. 듀얼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적용하였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센터페시아가 돋보인다.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외관디자인은 인피니티의 스포티하고 세련된 면을 부각시킨다.

각종 편의사양도 시선을 끈다. BOSE 오디오 시스템 장착,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트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비상 제동 장치, 추돌 회피 시스템, 차간거리제어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카즈 기준 2014년형 인피니티Q50 2.2의 중고가는 3550만~4000만원이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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