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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서울 1983’…이산가족 500명 초청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뮤지컬 ‘서울 1983’은 이산가족 500명을 공연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짧은 만남으로 아쉬움을 갖게 된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초청행사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1983’은 1983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배경으로 한다. 이산의 아픔을 안고 고단한 삶을 살아온 우리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수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가 원작이며 배우 나문희와 박인환이 출연한다.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편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해 특별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부터 선착순 예매자 100명에 한해 VIP석 5만원, R석 3만원에 공연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하면 된다. VIP석 11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문의:02-399-1772~3)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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