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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기승... 곤지름(콘딜로마), 물사마귀 환자 급증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탁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유아나 노약자들은 외부 활동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거나 호흡기 질환이 찾아올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보명한의원 조석용 한의학박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미세먼지 속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치가 나쁨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 뿐 아니라 큰 일교차 때문에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면 성기사마귀 곤지름(콘딜로마), 유아 물사마귀, 얼굴 편평사마귀, 발바닥사마귀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곤지름은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으로 연분홍색의 오돌토돌한 구진들이 생겨나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준다. 또한 생활 불편을 초래하며 성관계를 통해 전염이 이뤄지기 때문에 부부생활, 연인관계에서 치명적일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곤지름이 임신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거나 태아에게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16, 18형과 같은 고위험군 유형으로 발생한 곤지름은 여성 자궁경부암과 같은 위험질환까지 연결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곤지름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증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꺼려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증상 제거에 초점을 맞춘 치료는 흉터나 통증이 발생할까 두려워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때문에 최근 치료과정에서 환부를 드러낼 필요가 없고 생활에 지장 없이 먹는 약을 위주로 곤지름 치료가 가능한 한방 면역치료를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처방을 통해 내부적인 문제 요인을 개선하고 인체 면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원리다.

하지만 한방치료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들이 많았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보명한의원 조석용 한의학박사와 의료진은 곤지름 치료제 ‘보명환’을 탄생시켰다.

보명환은 비용 부담이 적고 휴대가 간편하며 복용이 쉬워 큰 지장 없이 곤지름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체내 흡수가 원만하고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위장자극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보명환을 만든 조석용 박사는 “치료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곤지름 환자들을 위해 효율을 높이면서 비용을 합리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보명환을 복용하고 침, 약침, 뜸, 한방외용제 사용 등과 같은 다양한 보조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율을 높이고 곤지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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