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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교직원·공무원을 모시다
구매 고객중 27%가 두 직종 몰려
르노삼성차 구매 고객 4명 중 1명 이상은 교직원과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1일까지 르노삼성차를 구매한 고객의 27%(899명)를 두 직종이 차지했다. 차량 교체주기가 비교적 긴 이들 사이에서 내구성 좋고 중고차 감가가 적어 르노삼성차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최고 인기 모델은 SM7<사진>이다. 이달 21일까지 39.6%의 고객이 공무원과 교직원이다. SM7은 풍부한 볼륨감과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매력이다. 세련되면서 무난한 디자인과 함께 동급 유일 6기통 엔진의 중후한 승차감도 인기 비결이다. SM7 VQ V6 엔진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뽑힌 명품이다.


SM7 LPe도 SM7 부활에 한몫하고 있다. SM7 LPe는 르노삼성차의 독보적인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 기술(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연료통 탑재)이 더해져 보다 높은 연비 효율과 함께 100% 활용 가능한 트렁크 적재 공간,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는 신개념 LPG 차량이다. 255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과 배기량 2.0ℓ 이하 차량 구매 시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가 면제되는 세제 혜택까지 더하면 경쟁차 대비 최대 551만원 이득이다.

꾸준한 사랑을 받는 SM5는 공무원과 교직원 비율이 23.9%를 차지했다. 1세대부터 도입한 내구성 제고 기술은 경쟁차를 압도한다. 르노삼성차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고객들은 SM5 선택 요인으로 품질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안전도, 승차감 순이다. 중형차를 선택하는 일반적인 요인이 1위 디자인, 2위 가격, 3위 모델 명성 순인 반면 SM5는 안전ㆍ품질ㆍ승차감이 1~3위를 차지한 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세대를 3번 이어오면서도 SM5 첫째 구매 요인은 늘 품질이었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SM5는 믿고 사는 차다.

SM3는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와 블록으로 엔진 경량화는 물론,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백금점화플러그를 적용했다. 10만㎞까지 교체할 필요가 없다. 특히 준중형 중 가장 길고(전장 4620㎜), 넓은(전폭 1810㎜) 차체를 갖고 있다.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우아하고 차분한 곡선과 섬세한 디자인은 SM3가 오랜 시간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또다른 비결이다. 최근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보다 뚜렷하게 바꿨다.

SM3 2016년형은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전방 경보장치 등 편의ㆍ안전 사양을 새로 탑재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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