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 ‘가속페달’
제로백 5.1초…뛰어난 주행감 무장
인피니티코리아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사진>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 차량은 스포츠카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에다 하이브리드 차량 특유의 매끄러운 주행감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는 전기모터와 3.5ℓ V6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364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북에 올라간 Q70S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5.1초의 제로백(시속 100㎞ 도달시간)을 기록했다.


주행감각도 뛰어나다.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전자식 조향 장치인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전자 신호를 통해 방향을 조절하면서 운전자의 의도가 차량에 그대로 나타나는 인피니티만의 최첨단 기술이다. 아울러 거친 노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스티어링 휠 진동을 차단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전자 장비 오류에 대비해 메인 ECU(전자제어장치) 외 2개의 ECU를 추가로 장착했으며, 백업 클러치까지 마련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런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주행감각에도 불구하고 동급 최고 수준에 달하는 12.6㎞/ℓ의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이는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Infiniti Direct Response Hybrid System) 덕분이다. 시속 100㎞까지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해 시내 주행 시 연료 효율은 물론 최상의 정숙성까지 책임진다.

디자인은 스포티함에 럭셔리를 입혔다. 인피니티의 콘셉트 카 에센스의 디자인 요소와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타일을 겸비한 단단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더블 아치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과 초승달 모양의 C필러(뒷유리와 옆유리 사이에서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로 역동성을 더했다. 동급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는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는 5000만원대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