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미용 산업도 함께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매년 많은 수의 미용인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력들의 수급 상황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관련 업종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부족해 구직자들과 채용자들 모두 많은 난항을 겪고 있다.미용 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22·2학년) 씨는 요즘 취업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학점 관리부터, 미용 관련 자격증 획득까지 몸이 2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이렇게 매일 정신없는 날을 보내고 있지만 하루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있다. 바로 미용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헤어인잡'이다.
김 씨는 "일반적인 취업사이트와 달리 미용 관련 정보로 세분화되어 있고, 자기 전공에 맞는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같이 김 씨와 같은 구인·구직자들 사이에서 미용 전문 취업 사이트 '헤어인잡'이 주목을 받고 있다.일반 포털 사이트와는 달리 한 가지 분야의 전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용의 특성을 살린 '헤어인잡'은 헤어디자이너, 헤어스탭, 헤어인턴, 헤어알바, 미용실 알바 두피관리사, 피부관리사, 발괸리사, 네일아트, 메이크업, 속눈썹 등의 전문 직종만을 골라 채용자와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더욱이 헤어인잡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함에 따라 미용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헤어인잡 측은 이번 사이트 개편과 관련해 구인·구직자분들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크게는 구인·구직자의 검색 이력 기반의 메뉴가 심플하게 구성되었으며 일일이 분류별로 세세하게 검색하지 않아도 원하는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열람 할 수 있다.
거기다, 스마트폰 세대에 발맞춘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 app) 또한 더욱 보기 편하도록 리뉴얼 되었으며, 문자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문자 매칭 서비스는 헤어인잡을 이용하는 구인·구직자들의 경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해당 지역의 채용 담당자에게 문자로 이력서 등록 알림이 보내지고, 실시간으로 해당 지역의 채용정보가 전달됨으로써 취업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 및 사업체의 경우 채용 시까지 구인광고가 게재되며, 적합한 구직자가 등록할 경우 안내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헤어인잡 최영일 대표는 "미용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라며 ”이번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미용인 분들의 트렌드에 맞게 구인구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일반 취업 사이트와 달리 전문적인 콘텐츠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헤어디자이너, 헤어스탭, 헤어인턴, 헤어알바, 미용실 알바, 두피관리사, 피부관리사, 발괸리사, 네일아트, 메이크업, 미용실 알바 등 자세한 정보는 미용 구인구직 사이트'헤어인잡(www.hairinjob.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