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동구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출산ㆍ입양 축하금을 자녀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출산ㆍ입양 축하금 지원대상은 올해 이후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의 부 또는 모로, 자녀의 출생일ㆍ입양일을 기준으로 동구에 1년 이전부터 거주해야 하며 자녀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어야 한다.

또한 조건이 충족되면 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이 지원되고, 셋째 이후 자녀는 인천시 지원금 100만원과 동구의 추가지원금 200만원 등 총 300만원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현재 총 358명에게 3억48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했다”며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주민은 놓지지 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주민복지과(☎032-770-6492)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