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복지관 어르신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120여 명과 여천NCC 탁구 동호회원 10명, 자원봉사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해로 7회째 실시되는 라지볼 대회는 동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노인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탁구실력을 뽐냈다.
이번 어르신 라지볼 대회는 여천NCC 탁구동호회가 주관해 심판 및 행사를 진행했으며 중식 및 간식제공은 물론 대형버스를 이용한 교통편의까지 도맡아 어르신들의 칭송을 받았다.
박규철 여천NCC 총괄공장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강한 몸은 노후생활을 윤택하게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라지볼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과 대림산업이 50 대 50% 지분율로 합작설립한 여천NCC는 노인복지를 중점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하고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라지볼대회, 경로당 요리교실, 1사1하천 가꾸기, 장애우 수영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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