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건강365]40대에 발병높은 유방암...가슴 보존하고 암만 제거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유방암 치료법으로는 유방 전체를 절제하고 겨드랑이 임파선을 같이 제거하는 유방 근치 절제술과 악성종양 부위만 절제하고 겨드랑이 임파선을 제거한 후에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유방 보존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40대 후반에서 유방암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아 사회적 관심이 높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수술 후 가슴 상실로 인한 정신적 충격, 액와부절제로 인한 림프부종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어 최근에는 다학제적 치료 접근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유방종양의 크기가 클 경우 바로 유방절제술을 시행하지 않고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유방보존술을 시행하며, 특히 HER2 양성군 및 삼중음성군의 경우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률이 높으므로 항암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도움말:고대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