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라이프테크, 우리레오PMC, MOD, KD리빙, 신영에셋, 맥서브, 푸르지오서비스, 백상건설, 유탑디엔씨, 글로벌PMC) 등 60곳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주택임대관리 제도 및 관리기법의 개선향상 추구, 임대인 및 임차인의 투명한 시장환경 제공과 이해관계 조절, 주택임대관리업의 육성 및 발전과 회원의 권익보호를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향후 협회는 정부기관과의 공식 교섭단체를 추진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실정보 제공
,체계적인 자산관리시스템 확립,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 등을 할 계획이다.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박승국 회장은 “주택임대관리업 발전을 위해 시장친화적인 제도개선, 세제혜택과 정부지원, 뉴스테이 정책 적극 참여 등이 필요하며, 협회가 민관 소통창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고성수 건국대 부동학대학원 원장은 “집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사용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주택시장이 성숙 단계 접어들고 있다”면서 “주택매매에 대한 자본이득에 기대보다는 임대소득 등 안정적 소득기반, 주택임대관리가 중요해졌다”며 협회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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