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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도 높을수록 대장선종 발생률 높아진다
-이대목동병원 김광호 교수팀,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수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이대목동병원 김광호(위ㆍ대장센터장, 외과), 김정숙(이대여성건진센터ㆍ건강증진센터장)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의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2015)에서 ‘대장에서 발생하는 선종과 비만과의 관계’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한 선종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성별에 관계없이 비만도가 높을수록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선종 발생률도 높아진다는 결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체중 조절이 중요함을 확인했다는 것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암 분야에서 정평이 나 있는 김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초대 위ㆍ대장센터장과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도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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