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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반하트디알바자, 생동감 넘치는 이탈리안 무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디알바자(VanHart di Albazarㆍ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가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헤라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2016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반하트디알바자는 미켈란젤로의 ‘The villa’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대리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직물, 패턴과 함께 지중해를 연상케 하는 밝은 컬러의 조화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룩을 제시했다. 
[사진제공=헤라서울패션위크]

특히 매 시즌 여성 모델을 뮤즈로 내세우는 남성복 반하트디알바자는 이번 시즌 아이돌 그룹 시스타의 보라를 내세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또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온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선글라스 제품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탈리아 거장 미켈란젤로와 반하트디알바자의 감성을 접목시킨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이탈리안 무드를 더욱 확고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다채롭고 감각적인 색채의 표현 방식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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