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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 창립총회 열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선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정식 출범됐고 송정화 씨를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북 청주 오송역 주변 약 71만3564㎡넓이의 부지를 상업, 문화, 주거기능을 아우르는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호남선KTX가 개통되면서 오송역은 경부ㆍ호남 KTX 유일한 분기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서 고속열차를 타면 서울까지 40분대, 광주까지 50분대, 부산까지 1시간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오송 제1ㆍ2생명과학단지와 맞닿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송정화 조합장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은 중부지역의 핵심 개발사업이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이번 창립총회에서 추진주체가 분명히 갖춰지며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8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가 났다.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신청을 완료한 뒤 환지계획인가, 착공, 준공 및 환지처분의 순서로 추진될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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