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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아산병원 신관 개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참석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강릉아산병원이 13일 신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진료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신재단 측은 “13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 강릉아산병원 신관은 연면적 2만 4751㎡(7500평) 규모로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축됐다”고 설명했다.

강릉아산병원 신관은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가 개통되면, 동해 바다와 대관령을 배경으로 ‘치료와 휴양’을 겸비한 병원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 환자들 유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병상 수도 870병상으로 늘어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신관 개관을 기념하여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산기념전시실(Asan Memorial Hall)을 314㎡(95평) 규모로 개관했다.

아산재단은 ‘우리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정주영 설립자의 뜻에 따라 아산재단 설립 이듬해인 1978년 정읍아산병원과 보성아산병원, 인제아산병원을 시작으로 보령, 영덕, 홍천 등 의료 취약 지역인 농어촌에 종합병원을 세웠고, 1989년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모(母)병원으로 설립, 재단 산하 총 8개의 병원을 통해 환자 치료 등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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