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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백석초 등 학교 4곳에 ‘에코스쿨’ 사업 완료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백석초등학교 등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4곳에 에코스쿨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에코스쿨은 학교 옥상, 운동장 주변 등 자투리공간에 쉼터와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도록 식재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강서구는 백석초, 영등포공고, 송정중, 개화초 등 4개 학교, 총 2760㎡ 규모의 자투리공간을 녹지로 조성했다.

백석초에는 콘크리트 옥상에 식물을 심어 정원을 만들고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영등포공고는 건물 골조가 있던 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쉼터를 마련하고 텃밭을 설치했다. 송정중과 개화초에는 운동장 한켠에 화단을 심고 꽃길을 조성했다.

에코스쿨사업에는 총 4억원이 투입됐다. 올 하반기에는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한 자투리공간이 학생들의 생태자연 배움터이자 쉼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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