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시의회-교육청-자치구간 생활임금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은 8일 프레스센터에서 ‘생활임금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생활임금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생활임금제를 적극 도입하고 확산해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뜻을 같이 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각 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생활임금 지급 노력, 인센티브 부여 등 민간 부문 생활임금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 등이 주요 골자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와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제를 지난 2013년 1월부터 시행해 왔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가 생활임금제를 현재 시행중 또는 향후 시행예정이다.

서울시 교육청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활임금제를 도입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임금제가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도 확산돼 보다 많은 노동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최소 생활수준을 보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