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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기업도시, 주차장용지 13일 추첨공급
원주기업도시 개발을 주도하는 원주시와 (주)원주기업도시가 오는 13일 주차장용지에 대한 추첨 신청과 추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차장용지는 모두 6필지(주차14~15ㆍ17~20)다. 면적의 70% 이상을 주차장으로 사용 가능하고 30%는 상가ㆍ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필지별 면적은 728~1172㎡이고 3.3㎡당 분양가는 184만~215만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 7월 공급됐던 주차장용지(4필지)는 모두 계약 완료됐다.

원주기업도시 개발 조감도.

원주시와 (주)원주기업도시(SPC)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대 약 529만㎡ 부지에 생산ㆍ연구ㆍ주거ㆍ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95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원주기업도시 산업용지 분양률은 현재 70%를 넘어섰다.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등은 입주했고 그 외 23개 기업은 부지 계약 또는 가계약을 마쳤다.

내년 중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중앙선 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는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고속도로와 철도망이 신설되면 서울과 인천공항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11월 중 공동주택용지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박준규 기자/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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