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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돌 보령제약 “글로벌 넘어 세계 최고 기업 만들자”
김승호 회장, 올해 ‘카나브’ 30개국 진출 세계화 성과 자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이제 글로벌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자.”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함께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2주년), BR네트콤(창립 19주년), 보령중보재단 (설립 7주년)의 기념행사도 동시 진행됐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사진>은 이날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세계 30여개 국가에 진출해 현재 중남미 5개국에서 처방이 시작되고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에서 임상과 허가를 진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 2015년은 보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 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장도에 오른 지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가야 한다”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령제약그룹은 김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 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다.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8개 가족사로 이뤄져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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