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는 전국 30여 개 수목원ㆍ식물원에서 출품한 한반도 희귀식물 70여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광복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영어이름이 부여된 우리 식물들을 모아 ‘우리 식물주권 바로잡기’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 2일 개회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에 대한 우리 꽃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 야생화는 생산‧유통은 물론 야생화 정원조성, 체험․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으로서도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