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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법조인협회, 3일 로스쿨 입시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 변호사)는 오는 3일 오후 2시∼5시 서울 중구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건물 5층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로스쿨 입시과정을 경험한 현직 변호사들이 자신들의 입학과정, 준비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개업변호사, 사내변호사, 공익활동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의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고 로스쿨 입학 후의 진로개척에 대해서도 조언할 계획이다.

강의 외에도 행사장 외곽에 마련된 부스에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로부터 학교별 전형의 특징이나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로스쿨 원서 접수는 5일∼6일, 자소서 등 서류 제출은 14∼15일까지로, 이날 한법협의 로스쿨 입시설명회는 입시원서를 제출하는 예비 법조인들의 마지막 대비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법협은 “로스쿨 입시에서 가장 막연한 요소로 평가받는 자기소개서나 진로방향, 학업계획서 작성이 실제로 어떻게 평가받을 수 있는지를 조언하고 알려줌으로써 로스쿨 입시가 불투명하다는 수험생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법협 소속 박상수 변호사(변시 2회)는 “최근 로스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실제 로스쿨 제도를 통해 변호사가 돼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평범한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법협은 750명 넘는 회원들로 구성된 로스쿨 출신 법조인 단체다. 대한민국 법조 양성 체계의 발전, 로스쿨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한 체계적 대응 등을 기치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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