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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노조, ‘토목비리 관련’ 시의원에 사과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우형찬<사진> 서울시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양천3)은 지난 9월 18일 ‘서울메트로 토목비리’에 대한 발언과 관련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서울메트로 노조) 토목지회장에게 사과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우 의원은 지난달 18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메트로 토목비리’에 대해 서울시에 강경한 조치를 요구함과 동시에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한 발언한 뒤 서울지하철 노조 토목지회 조합원들이 우형찬 의원의 실명과 허위사실이 기재된 유인물을 시의회 본관 앞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등 항의 집회를 벌였다.


이에 우 의원은 서울메트로 자체 감사를 통해 비리 사실이 확인된 사안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 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 했다.

이후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일반토목지회장은 지난 9월 23일 지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우 의원은 사과의 진정성을 받아들여 향후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번 결정과 상관없이 토목비리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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