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실적부진에 따른 물량감소, 납품단가 인하요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협력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간담회에는 안충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기청장, 이병건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한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장, 박윤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형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대표 10명 등 25명이 참석했다.안충영 위원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근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럴 때 일수록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힘을 합치고 고통을 나누면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기한 협력업체들의 의견을 종합해 대기업과 관련된 문제의 해결방안을 동반위 차원에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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