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50+ 내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50+세대(중장년층)를 위한 서울시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일본 릿쿄대학교 가토 무쯔미 부총장이 나와 ‘Second Stage College(인생이모작대학)’ 사례로 주제 강연을 한다. Second Stage College는 50세 이상 중장년과 시니어가 1년간 대학을 다니면서 인생이모작을 위한 생애설계와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위기의 50+! 일자리 창출 모델’을 주제로 민ㆍ관ㆍ기업이 함께 추진한 일자리 사례가 소개된다. 주제 강연 후 전문가 토론과 서울시의 50+ 인생이모작 지원 방안도 논의된다.

서울시는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균형 잡힌 삶과 일을 추구할 수 있는 일자리 등을 만드는 다양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50플러스코리안(www.50pluskorean.or.kr)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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