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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존, 웹민원센터 ‘Non-액티브X’ 증명발급 실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국내 1위인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전정우)은 자사가 운영 중인 대학 증명발급 포털 ‘웹민원센터’를 통해 ‘논-액티브엑스(Non-ActiveX)’기반의 인터넷 증명발급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존이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는 전국 230여개 대학의 민원인들은 애플의 맥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해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각종 대학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국내에서는 ‘액티브X 퇴출’ 움직임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구글 크롬 등 주요 웹브라우저의 ‘액티브X/NPAPI 등 비표준 기술 미지원 정책’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까지 민간분야 주요 100대 웹사이트 중 90%를 액티브X 없는 사이트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인터넷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동안 인터넷 증명발급 환경에서는 증명서 위·변조 방지를 위해 ‘프린터 제어’, ‘화면 캡처 방지’, ‘키보드 제어’ 등의 기술들을 액티브X/NPAPI와 같은 플러그인을 통해 제공해 왔다. 아직도 대부분의 정부 또는 민간 운영 인터넷 증명발급 사이트는 플러그인에 기반한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사 논-액티브X 기술을 적용하더라도 특정 웹브라우저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디지털존이 선보인 논-액티브X 기반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액티브X는 물론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의 NPAPI와 같은 플러그인을 대체하는 방식이다. 어떤 브라우저 환경에서든 증명서의 신청부터 결제, 출력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디지털존 논-액티브X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이날부터 국내 최초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웹브라우저에 동시 적용 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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