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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에 휘엉청 보름달... 명절 연휴 ‘맑음’
[헤럴드경제]추석 당일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25일 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26∼29일)에 한반도 주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연휴 기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과성묘길 차량은 안전 운행을 해야 한다.

26일은 발해만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낮동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인 27일은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주요 도시의 월출 시각은 부산 오후 5시41분을 시작으로 대구 5시43분, 대전과 청주 5시 48분, 서울과 광주 5시50분께로 예측됐다.

일본 남쪽에서 북상하던 제21호 태풍 ‘두쥐안’(중국명 진달래)은 진로를 중국 쪽으로 틀어 연휴기간 한반도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태풍은 25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70㎞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이후 오키나와 남쪽을 거쳐 28일에는 타이베이 동쪽 약 290㎞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다만, 27일께 제주도 남쪽과 남해 먼바다에서는 다소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김용진 기상청 통보관은 “추석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고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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