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서구, 4년 연속 자치회관 운영 ‘우수구’ 선정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해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치회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자치회관 운영 실적을 토대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지역자원 연계 등 5개 분야에 대해 진행한다.

강서구는 올해 우수구에 선정돼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강서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마을 특색에 맞는 자치회관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에게 다양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화곡2동의 ‘꿈이 자라는 옹달샘 문화마당’과 직접 만든 손뜨개 모자와 목도리로 저소득 어르신에게 온기를 전하는 화곡6동의 ‘나눔을 실천하는 손뜨개’ 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간 자매결연 사업에도 12개 자치회관이 선정돼 ‘농촌 일손돕기’, ‘어린이 체험학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마을사업 발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