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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의 논리 거부…제2회 인권연극제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제2회 인권연극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10월 18개 극단이 참가하며 처음 시작된 인권연극제는 올해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열리게 된다.

올해 참가하는 팀은 극단 진동, 종이로 만든 배, 박영희, 상상공터, 포이에시스, 예술공동체 단디, 장애인미디어아트, 흥덕고연극부 유모어, 극단 화린, 날밤꽃 프로젝트, 작은자야간학교, 민들레장애인야학, 맥놀이, 공연예술창작터 수다, 느티나무 시민연극단, 시민인권연극 등 16개 단체다. 공연은 4호선 성신여대역 근처에 있는 성북마을극장을 비롯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소극장혜화당에서 열린 예정이다. 


인권연극제의 모든 공연은 개별 공연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인터파크 프리패스(10만원) 구입 시 모든 참가작을 각 1회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프리패스 티켓은 한정판매되며, 수익금의 10%는 인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인권연극제 CMS 후원회원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프리패스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권연극제측은 “차별의 논리를 거부하는 사람들, 인간의 당연한 권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무대”라며 “인권연극제는 비록 큰 소리는 아닐지라도 나지막한 소리로 만나는 이들의 심장과 폐와 내장을 녹이고 막힌 담을 허무는 절실한 소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02-6409-4208)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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