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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란다에 까는 ‘합성목재’ 눈길, 그것도 혼자할 수 있다
DIY로 남녀노소 손쉬운 설치 가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집밖 데크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합성목재가 아파트 베란다로 들어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합성목재가 모델하우스 베란다에 설치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를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맞춰 테크자재이면서도 실내에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DIY용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PE(폴리에틸렌) 코팅으로 얼룩이 남지 않으며 수분흡수율이 거의 없어 간편한 물청소만으로도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패턴이나 색상도 월넛, 티크, 오크 등 원목을 포함해 스웨디시레드, 오렌지, 스카이블루 등 다양하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합성목재 데크.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베란다 시공에 적합한 DIY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4면 연결 인터록킹(Interlocking) 연결방식으로 공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친환경 제품인데다 간소화된 유통구조로 인해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파트 베란다 데크의 경우 피복이 돼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제품의 표면과 중심부가 동시에 압출성형이 돼 있는지도 중요하다. 일반 합성목재 데크는 중심부와 피복 면의 압출강도 차이가 커 밀도가 약하며 탈변색이 쉽기 때문이다.

뉴테크우드코리아 측은 “아파트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합성목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공 후 만족도가 높아 소개에 의한 구매자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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