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라는 이색 사회공헌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문산자유시장’에 고화질의 47인치 커머셜 디스플레이 제품 2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47인치 커머셜 디스플레이는 문산자유시장 입구에 설치돼 시장, 상점, 주요 행사, 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문산자유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LG디스플레이의 47인치 커머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장, 상점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고 있다.

또 상세 지도 등 필요한 정보를 출력할 수 있도록 연계해 전통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올해까지 문산자유시장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사용현황을 파악한 후, CSV(Creating Shared Valueㆍ공유가치창출)의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