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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습관 바꾸면 된다?

-집먼지 진드기, 봄‧가을 ‘꽃가루’ 등이 원인

무덥던 여름이 가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환절기에 특히 비염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며 봄, 가을 꽃가루 등에 의한 계절성 비염 환자 또한 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인원은 2010년 약 560만8000명에서 2014년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4만2000명(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기후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수원 비염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이희경 원장은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가려움증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 염증 질환이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자극을 받았을 때 갑자기 발생하며, 가장 빠른 치료 방법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가급적이면 에어컨, 난방기 등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라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해 가급적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며 찬 음식 보다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체온 및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에 대해 하늘마음한의원은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비염은 점액으로 촉촉하게 유지되는 피부인 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또 다른 피부질환이라는 것이다.

이에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원인부터 잡는 ‘스피드통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오랫동안 대증요법으로만 치료를 받아온 것을 감안해 증상, 체질, 환경 등 비염에 영향을 주는 상황을 고려한 개인별‧체질별 맞춤 치료인 ‘통비 프로그램’으로 치료하고 있다.

특히 2030 직장인에게 최적화돼 있다. 병원 갈 시간조차 쪼개야 할 직장인이라면 통비수와 발한해독 스팀요법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언제 어디서나 빠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하늘마음한의원은 비염 증상이 완전히 없어져도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가 완전히 종료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치료 종료를 위한 치료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또 치료 연속성을 위해 인천, 서울, 경기도, 청원, 부산, 대구 등 전국 네트워크 진료 시스템을 갖추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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