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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슈퍼맨 창조오디션’ 결선 진출 10팀 확정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맨 창조오디션’의 결선진출자 10팀이 확정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2일에 열리는 슈퍼맨 창조오디션 결선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발은 사업화 부문(창업초기기업)과 아이디어 부문(개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사업화 부문 129개 팀, 아이디어 부문 107개 팀 등 총 236개 팀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예선 서면심사, 2차 예선 면접심사, 본선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선발했다. 선정에는 투자사, 엑셀러레이트 등 외부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독창성, 현실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결선진출 10개 팀은 다음과 같다. 사업화 부문의 결선진출팀은 ㈜비타민상상력(S/W), 넥시스㈜(정보통신), 엔엔씽크(전기/제어), 라프(전자제품), ㈜정감(권상림) 등 5팀이다. 아이디어 부문의 결선진출팀은 마이키퍼(S/W), 미라클(환경), HnP(전기/제어), 치솔(S/W), 오영준(정보통신) 등 5개 팀이다.

결선진출이 확정된 10개 팀은 향후 약 한 달에 걸친 준비기간 동안 기업진단 전문가를 통해 아이디어 및 기술과제에 대한 점검과 사업계획의 진단이 이뤄질 예정으로 결선대회에서는 전보다 향상된 사업계획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결선대회는 오는 10월 22일 판교에 소재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결선전은 국내 유수기업 현직 CEO 및 창투사 대표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진행되는 만큼 사업성과 성공가능성에 있어서 신뢰성 높은 검증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선에서는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7팀을 입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경기도 슈퍼맨펀드를 활용한 투자기회의 제공과 더불어 경기도 및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 참여시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결선에 진출하게 된 10팀 중에는 이미 크고 작은 각종 오디션에서 검증을 받은 아이템, 심사과정에 여러 심사위원으로부터 공통적으로 호평을 받은 아이템, 그리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아이템 등이 포함되어 있어 결선대회는 그야말로 창업붐 조성을 위한 우수 아이템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 해 7월 도내 초기기업을 주 투자대상으로 하는 200억원 규모의 슈퍼맨펀드 1호를 조성한 바 있으며 민선 6기동안 총 800억원 규모(도 200, 민간 600)의 펀드를 연차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3022) 이나 중소기업센터 성장지원팀(031-259-6072)으로 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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