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DDP등서 개최
전시등 참여접수는 내달 9일까지
시민주도 ‘亞대표 디자인축제’기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서울디자인위크 2015’를 앞두고 서울시 전역을 디자인 축제로 물들일 디자인 메이트를 찾는다.

서울디자인 재단은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민간기업, 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서울디자인위크 2015’에 참여할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디자인위크’는 민ㆍ관이 협력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디자인 축제로, 참여 프로그램은 전시, 마켓, 컨퍼런스, 포럼, 워크숍, 세미나, 디자인 스팟 등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 창조기업의 신제품 론칭, 디자인 세미나 및 멤버십 프로그램, 대학생 전시, 지자체 프리마켓, 오픈 스튜디오 등 형식의 제한 없이 서울을 거점으로 생활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서울디자인위크 2015’ 행사에 포함돼 행사 전후 약 한달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코엑스 등에서 디자인 스팟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디자인위크 2015’ 홍보를 위한 웹사이트, SNS채널, 옥외광고, 미디어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or.kr)에서 하면 된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서울디자인위크가 아시아 대표 디자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 전역을 무대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새로운 디자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이번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이 함께하는 ‘서울디자인위크 2015’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