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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내달 2~3일 용마폭포공원서 클래식ㆍ오페라 공연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다음달 2~3일 용마폭포공원에서 가을음악회 ‘용마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용마폭포공원은 동양 최대 인공폭포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해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에는 뮤지컬 가수 김소연-손준호 부부와 앙상블 ‘더 뮤즈’가 만드는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지킬박사와 하이드 ‘Take me as I am’, 맨 오프 라만차 ‘이룰수 없는 꿈’ 등을 야외무대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둘째 날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으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끈다.

주페의 ‘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사단조 1악장, 영화 시네마천국의 ‘러브테마’, 영화 스타워즈의 OST까지 평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하수연 씨와 바리톤 최종우 씨도 출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넬라 판타지아’, ‘투우사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열창한다. 이어 실력파 가수 김연우 씨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용마폭포공원에는 예술작품전시회, 엄마와 함께 작품만들기, 즉석사진관 등 체험마당과 사회적경제장터가 열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을나들이 장소를 제공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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