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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우유,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우유(www.yonseidairy.com/milk)는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 제품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에 라벨 형태로 표기하는 인증 제도이다.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기하는 ‘탄소배출량 인증(1단계)’과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경우 부여하는 ‘저탄소제품 인증(2단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 대상은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 200ml, 500ml, 1000ml 3종이다.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각각 148.31 gCO2e/개, 361.53 gCO2e/개, 710.86 gCO2e/개 발생하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의 저탄소제품 인증은 2015년 8월 27일부터 2018년 8월 26일까지 지위가 유지된다.


연세우유는 지난 2009년 9월 국내 유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어 지속적인 탄소저감 노력을 통해 그 다음 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으며 다시 한번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임을 입증받게 됐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연세우유는 녹색성장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유업계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에 이어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증 대상 제품인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는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까다로운 검사를 통과한 100% 국내산 1급A원유로 만든 연세우유의 대표 우유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제조공법인 RT공법으로 더욱 풍부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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