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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앤탐스, 마카오 1호점 오픈…중화권 판로 확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대한민국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는 지난 20일 마카오 1호점 ‘Holland Store(이하 홀랜드 스토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카오 1호점 ‘홀랜드 스토어’점은 로컬 관공서 및 은행 등이 즐비한 ‘페레이라 데 알메이다’ 대로에 자리잡고 있다. 주요 관광지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한 만큼 현지인들이 주 타깃이다. 


‘홀랜드 스토어’점은 국내와 동일하게 메뉴와 인테리어,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베이커리 메뉴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는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는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 덕분에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탐앤탐스는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마카오 시장에 진출하며 중화권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밑거름 삼아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 각지에 탐앤탐스만의 진일보한 커피 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 태국법인은 지난 19일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GOT7(갓세븐) 뱀뱀과 함께하는 K-Food Day’에 참여했다. 탐앤탐스는 현장에서 음료와 프레즐의 시식회를 진행해 태국 현지인들과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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