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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코스, 화장품 제조 ‘cGMP’ 인증…글로벌 강소기업 기반 마련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기초화장품 제조업체 엔코스(대표 홍성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공급하기 위해 식약처장이 정해 고시하는 우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이다. 직원, 시설과 장비,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 등의 취급과 실시방법을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기준을 적용한 평가방법이다.

이번 CGMP 인증을 받은 엔코스의 경기 오산공장은 700평 규모로, 설립 당시부터 최신 화장품 제조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험생산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국제적인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맞춰 운영해 왔다고 엔코스 측은 설명했다.

앞서 엔코스는 2010년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9001/ISO 14001)과 2013년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ISO 22716)을 획득했다. 이번 ISO 평가기준인 CGMP까지 인증까지 받아 국내외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

엔코스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고객사들에 다시 한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홍성훈 엔코스 대표는 “최근 중국 상해법인과 심양의 현지공장 가동으로 중국내 대형 유통사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화장품 개발 및 생산(ODM)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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