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골프 R은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6단 DSG 조합으로 골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고성능 모델로 탄생했다.
292마력(38.7kg.m)의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하며, 복합연비 기준으로 9.9km/l(도심 8.8/고속 11.6)의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또한 골프 R만을 위해 새롭게 추가한 레이스 모드는 엔진의 반응 성능을 끌어올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차고를 20mm 낮추고 새롭게 설정한 스포츠 서스펜션, XDS+, ESC 기능 등을 더해 주행 시 역동성을 극대화 했다.
외관은 특별히 디자인된 범퍼와 대형 공기 흡입구, 바이제논 전조등, U자 형태의 LED 주간 주행등, 다크 레드 컬러의 LED 후미등과 4개의 크롬 테일 파이프가 적용된 듀얼 배기 시스템, 블랙과 스틸 컬러의 19인치 카디즈 알로이 휠, R 로고가 새겨진 브레이크 캘리퍼 등이 다른 골프와 구분되는 특징이다.
색상은 골프 R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라피즈 블루, 퓨어 화이트, 딥 블랙 펄 이펙트의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신형 골프 R에는 폴크스바겐의 최신형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이 적용되어 보다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판매가는 5190만원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9일 ‘신형 아반떼’를 출시했다.
이번에 6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준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AD’로 개발에 착수, 5년여 만에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신형 아반떼 디젤 1.6 프리미엄은 2,371만원으로 출시 모델 중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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