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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받은 책들] 김영익 ‘3년 후 미래’ 6위로 재진입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미움받을 용기’가 1위에 고착한 가운데 상위권에 미세변동이 있었다.

예스24 9월 2주(9.10~16)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29주간 1위를 기록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4주 연속 2위에 올랐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와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자리를 맞바꾸며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5위를 고수했다.

눈에 띄는 책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3년 후 다가올 중국발 금융위기를 예견하고 대응책을 정리한 ‘3년 후 미래’다. 다시 관심을 끌며 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 라이트노벨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8’은 출간하자마자 7위를 꿰찼다.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 신현만 회장이 기업 경영인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담은 ‘사장의 생각’은 아홉 계단 오르며 8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은 지난주에 이어 9위였고,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소설 ‘글자전쟁’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가 10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조훈현의 첫 에세이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이 11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고, 기업 전략 전문가가 크리에이터들의 성공 비밀을 파헤친 ‘크리에이터 코드’는 출간과 동시에 16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의 8번째 답사기 남한강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도 20위로 순위권에 들어왔다.

한편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루시아’ 세트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작 ‘그레이’는 출간되자마자 전자책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레이’ 세트는 2위, 1권과 2권은 차례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지상의 낙원’과 ‘복숭아는 예쁘다’는 각각 5위와 6위에 새롭게 진입했고,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은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8위로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내려갔다. 성인 로맨스 소설 ‘복숭아는 맛있다’와 ‘오빠 친구’는 각각 9위와 10위로 순위에 들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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