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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 만족 주방용품 시대가 왔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최근 요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요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이러한 주방용품들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요리가 아니라 시각ㆍ청각ㆍ후각을 자극해 주방을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쿡방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월드키친의 글라스 세라믹 쿡웨어 ‘비젼(Visions)’은 독특한 갈색의 투명 유리 냄비로, 요리하는 동안 전 조리 과정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 음식을 맛보기 전인 조리 과정에서부터 시각을 자극한다. 고유의 투명한 유리 소재로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음식의 양, 익힘 정도 등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요리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조리 과정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며,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0% 무공해 천연 유리 소재로 만들어진 비젼 냄비는 오랜 시간 열을 가해 조리해도 납, 카드뮴 등과 같은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신선한 식재료를 가장 건강하게 조리하고 맛볼 수 있으며, 우주 왕복선에서 사용될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잘 견디는 내열 유리 소재로 냉동고와 냉장고 보관뿐 아니라 전자레인지와 오븐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음식 보관 용도로 사용하던 기존 냉장고의 범위에서 벗어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냉장고를 출시했다. 디오스(DIOS) 오케스트라 냉장고는 일반 휴대폰 10배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는 고품질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음악이 울려 퍼지는 주방을 만들어준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와 디오스 오케스트라 냉장고를 연동하면 음악, 라디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동요나 오디오 북을 들을 수 있어 주부들이 주방에서 머무는 시간을 한층 즐겁게 한다. 또한, 냉장고 문을 닫으면 스피커가 보이지 않은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주방에 별도의 스피커를 놓을 필요가 없어 주방 공간의 효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설거지통의 조리 도구들과 그릇들은 여러 음식물 냄새가 뒤섞여 주부들에게 불쾌감을 주곤 한다. 애경의 주방 세제 브랜드 순샘에서 선보인 셰프의 선택은 은은한 발효 식초 향기가 불쾌한 음식 냄새를 잡아주어 쾌적한 주방을 만들어준다. 셰프의 선택은 셰프들이 설거지에 활용하는 발효와인 식초 성분을 첨가해 오염물과 냄새 제거를 강화했으며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설거지하는 주부들의 피부까지 보호해준다. 셰프의 선택은 조리 중 간편 설거지, 마무리 설거지 2종으로 구성돼 단계별로 전문성과 기능성을 갖췄다. 조리 중 간편 설거지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물로 헹구기만 해도 세척이 가능해 편리하고, 마무리 전용 설거지는 100% 천연 유래 성분으로 그릇뿐만 아니라 야채와 과일의 세척도 가능하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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