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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상집단 뚱딴지의 연극 ‘지상 최후의 농담’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공상집단 뚱딴지의 신작 ‘지상 최후의 농담’이 오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선돌극장에서 공연한다. 오세혁 작가와 문삼화 연출이 작품 창작 단계에서부터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신작이다.

오세혁 작가는 작가이자 연출가로 마당극부터 창작판소리공연까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 작가가 극본을 쓰고 최근 ‘일곱집매’, ‘맘모스 해동’과 같은 창작극을 완성시킨 문삼화 연출이 연출을 맡는다.


이 작품은 포로로 수용된 이들이 죽음을 앞두고 농담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죽음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 공포를 잊기 위해 인간만이 창조하고 누릴 수 있는 웃음을 선택한다. 이같은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공포와 웃음, 비극과 희극의 양면의 아이러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배우 김재건을 비롯해 오민석, 한철훈, 구도균, 윤광희, 문병주, 김영택이 출연한다.

전석 3만원. (문의:02-889-3561,2)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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