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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 30대의 벨소리로 연주하는 김광석 노래”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휴대폰의 벨소리로 김광석의 노래를 연주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오는 20일까지 대학로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30년전 출시된 ‘카폰’부터 삐삐, 폴더폰, 스마트폰 등 휴대폰 30종의 벨소리로 화음을 만들어 고(故)김광석의 미완성곡과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을 연주하고 체험하는 ‘모바일 오케스트라’ 행사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람객은 노래 뿐 아니라 SK텔레콤의 증강현실 기술인 ‘T-AR’을 이용해 복원한 故김광석의 공연 모습을 가상체험기기와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오케스트라에 연결된 건반으로 벨소리를 직접 연주해보거나 미완성 곡의 노랫말을 완성하는 캠페인에도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 대학로의 ‘모바일 오케스트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가상체험기기로 故김광석의 공연 모습을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미래체험관 ‘티움 모바일’과 함께 ‘모바일 오케스트라’ 행사를 전국을 순회하며 열 계획으로 “벽오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디지털 기술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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