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 62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5~1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2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현재 전용면적 59㎡는 계약이 모두 끝났고, 84㎡만 일부 가구 분양하고 있다.  

백련산 힐스테이트4차 투시도.

서울 평균분양가 보다 저렴한 3.3㎡당 141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하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에 전 타입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금융부담도 줄었다.

이 일대에는 이미 분양을 마친 힐스테이트 백련산 1~3차(3221가구)와 합해 총 4184가구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도 가깝다. 서울시립 은평청소년수련관, 이마트,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암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응암 초등학교가 있으며,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3차 단지 내에 연은 초등학교가 있다. 명지초ㆍ충암초등학교가 가까우며, 충암중ㆍ고등학교 및 명지중ㆍ고등학교 등 초ㆍ중ㆍ고교도 모두 멀지 않다.

단지 가까이 백련산이 펼쳐져 쾌적하다.

주차장은 지하에 만들고 지상에는 친환경 정원, 유아 및 어린이 놀이터, 건강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층간소음 저감재를 일반적인 기준인 20㎜에서 30㎜로 강화해 적용했다. 천장고를 2350mm(우물천장 2480mm)로 높여 개방감도 확보했다. 

가구별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의 실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또 빗물 재활용시스템, 지열 냉난방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등의 사용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였다.

견본주택은 서울 응암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02-302-7203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