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최고 인기품목인 ‘스팸’을 중심으로 ‘CJ알래스카연어’와 ‘프리미엄 식용유’ 등 실속 있는 다양한 세트들을 구성하는 한편, ‘CJ건강연어세트’, ‘건강한 선택’ 등 건강 컨셉트로 차별화 시킨 신규세트도 선보였다. 특히 2만~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와 국내 연어캔 열풍을 이끌고 있는 ‘CJ알래스카연어’로 구성된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는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해 한층 더 고급감을 살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도 10% 이상 늘렸고, 가격대도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주력제품으로 강화했다.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총 23종에서 48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매출 역시 170억원으로 역대 최고 목표를 세웠다. ‘CJ알래스카연어’ 단독으로만 구성된 ‘CJ건강연어8호’(4만1800원)와 프리미엄 세트 ‘CJ건강연어 블루라벨’(7만9800원)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오랜 전통의 명절선물인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견과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를 중심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주력 제품은 ‘백설프리미엄 23호’(1만2800원)와 ‘백설 프리미엄 14호’(9900원)이다.
이 밖에 CJ제일제당은 건강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뿌리’ 선물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