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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화나 피우면, 당뇨 발병 위험 높아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마리화나를 피우면 당 조절에 실패해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학술지인 당뇨병학에 실린 최근 연구에서 미국인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은 체내 당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65% 높았다. 또한 현재 마리화나를 태우지 않더라도 과거 100차례 이상 흡입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당조절에 실패할 확률도 49%나 됐다.

연구를 이끈 미네소타대 마이크 뱅크스는 “젊은 시절에 100회 이상 마리화나를 이용한 성인은 중년이 되어 당뇨병 전증이 발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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