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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차세대 성장엔진 에너지솔루션 알리기 나섰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LG그룹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LG는 지난 8일부터 미국 LA공항 국내선 터미널 36곳에 에너지 솔루션 사업 관련 내용을 담은 70인치 사이니지(Signage)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솔라 파워 인터내셔널’ 참관객들에게 LG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광고다.


‘솔라 파워 인터내셔널’ 전시회는 ‘인터솔라 유럽’과 더불어 세계 태양광 전시회의 양대 축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 태양광업체 600개사, 1만 5000명 관람객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6인치대 N타입 기준 태양광 모듈인 ‘네온(NeON)2’ 등을 선보인다.

LG는 포춘, 포브스, 블룸버그 등 해외 유력 매체를 비롯해 솔라 인더스트리 등 에너지 전문지에도 광고를 게재했다. 영문 사이트(www.lgenergy.com)도 개설했다.

LG는 LG전자(고효율 태양전지, 에너지저장장치, LED 조명), LG화학(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 LG CNS(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너지사업 시스템 통합·운영), LG퓨얼셀시스템즈(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등 각 계열사별로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한데 이어 제주도와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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